결혼 전 부터 관심있었던 수술이였어요
시간도 비용도 여유가 없었던 시기라 다른 후기들 보면서 마냥 부러워하기만 했을 뿐...
결혼 하고나서도 남편은 보수적인 편이라 생긴 그대로 살으라고 답답한 말만 했어요;;정말 이마 콕 때려주고싶었을 정도로!!!
마침 남편이 장거리로 2주정도 출장을 간다는 희소식을 듣고 에라 모르겠다 하는 마음으로 바로 병원 예약했죠ㅋㅋㅋㅋ

여기 오자마자 제가 생각했던 규모는 아니였지만 원장님 한분이서만 하신다는 말에 믿고 예약했습니다
요즘은 대리수술?그런병원들이 너무 많아서 걱정됬었거든요ㅠㅠ
그리고 다른병원들은 다 수면마취한다해서 그동안 다른 원장님이 들어와서 ㅎ면 어쩌나해서 반신반의했었거든요
근데 여기는 좀 다르게 국소마취한다는 말에 믿음은 확실히 갔어요!! 왜냐면 저는 통증을 잘 참는 편이라서 크게 상관없었거든요ㅎ

수술하고나서 1주 땐 실밥제거했는데 느낌도 안났어요!
  2주됬을 때 붓기가 살짝 통통한 정도?였고 지금 3주차인데 남편은 아직 몰라요ㅋㅋㅋ
집에서 거울로 혼자 보는데 핑크빛나면서 너무 이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