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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순수술후기

12년 망설이다가 수술한 후기

라해
2021.03.05 10:54 69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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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산에 거주하고 있으며 자연분만으로 연달아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이 넷을 낳은 58세 주부입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밑에가 조금씩 불편한 느낌이 들어서 거울로 봤더니
질 안에 있는 살들이 밖으로 나온 모습을 보고 놀란 가슴을 움켜잡고 있었어요
그 모습도 흉직해보이고 자연분만으로 애 넷을 낳아서 그런지
아 나는 여자라는 성을 잃어가는 건가 싶을정도로 우울증이 심하게 왔었던 시기였어요
그래서 그 당시 여러병원에서 질성형 상담을 받아봤는데 최소600?..
보험이 가능한지도 다 알아봤는데 보험도 힘들다하고 가격만 되면 할려고 했던 마음이
사그라들면서 누구한테 잘 보일라고 지금 내 형편에 이렇게 비싼금액을 주고하나 싶어서 어쩔 수 없이 마음을 접었어요..세월이 흐르면서 살은 더 늘어지는 것만 같았고 없었던 통증도
생기고..어느날은 밑에 살이 빨개지거나 조금만 닿아도 화끈거리는 이상한 증상들이 나타서
괜히 겁도 나서 더 심해지기전에 마음먹고 병원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네이버로 알아보는데 위즈미여성의원이 후기도 좋고 많이 뜨길래 전화해서 예약했습니다
다른 후기들보면 병원이 작다는 말이 많았는데 막상 가보니까 병원이라고 하기엔
규모가 좀 많이 작더라고요 하하..오히려 이런 곳이 진실로 하겠지~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방문했습니다 직원분들도 얼마 안되시는데 다들 친절하셨어요
여자원장님이 경력도 뛰어나시고 상담하는 동안 여기서 해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집도 멀고 이왕 마음먹고온거 당일 수술 하기로 결심했어요
가격은 예상했던거처럼 예산범위의 그 이하는 아니였어요
저는 당연히 전신이나 수면마취할 줄 알고
혹시몰라 금식도 하고왔는데 부분마취로 한다는 말에 겁났지만 전신마취하다가 죽은 사람들도 많다고해서 경력을 믿어보고 맨정신으로 참아보자 라는 각오로 시작했죠
수술 끝나고 마취 풀리고나서 안아팠다고하면 거짓말이고 너무 아파서 죽을 거 같다 정도는 아니였지만 음..젊은 시절에 사랑니4개를 뽑았을 때랑 비슷하게 욱신거리고 아팠어요
최대한 병원에서 누워있다가 여러설명들을 다 안내받고 집까지는 무사히 들어갔어요
다리를 살짝 절뚝거리면서 들어가니까 막내가 어디 아프냐며 걱정하더라고요
그래서 질성형 했다고는 말은 못하겠어서 다리가 살짝 저리네 이러고 말았죠
집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기위해 얼른 밥을 먹고 처방 받은 약 진통제도 같이 챙겨먹고
한숨 자고 관리해야할거 칼같이 지켰는데.. 수술하고나서 제일 힘들었던 점은 소변보고 닦을 때 괜히 잘못건드릴까봐 물도 최대한 적게 마시고 대변 볼 때에는 과한 힘을 주면 안된다고 들어서 힘주고싶어도 힘주면 안에가 터질까봐 조마조마해서 제대로 볼 일도 못봐서 안생기던 변비가 생겨서 그게 제일 힘들었어요 어쩔 수 없이 식단 조절이 돼서 살이 빠져있었네요ㅋ
일주일 지나서 병원가서 실밥제거를 하니 속이 다 시원했어요
수술 후 완치의 반은 왔다고 느껴질정도였어요!이제 관리만 잘 해주고 조심만 하면 되니까요
실밥제거하고 집에 와서 거울 비춰서 밑에를 보니까 그동안 늘어져있었던 살들이 거짓말처럼
쏘옥 없어져있더라고요 그동안 은근히 스트레스도 받았고 이제 나는 여자가 아닌건가 하면서
우울증도 생겼었는데 수술 후의 모습을 보니까 상쾌했어요
12년 동안 처진 살로 지내왔던 제 자신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싶고,
수술을 잘 해주신 위즈미여성의원 원장님께도 감사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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