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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순수술후기

30대 질필러, 소음순 수술 후기입니다~~

제희
2021.03.05 16:08 1,769 0

본문

저는 좀 다른게 출산하지도 않았는데 관계할때마다 질방귀소리가 자주 나는 편이였어요
동갑인 남편이랑 잠자리을 가질 때 질방귀소리가 잦아지면서 분위기가 어색해지고
창피해지더라고요
더군다나 남편이 소음순을 가리키며 왜이렇게 시커멓고 늘어졌나며
또 다른 날은 남편이 힘 좀 줘보라며 은근히 투덜거리는데 정말이지 꼭 맞을만한 말들만 하는 투덜거리는 남편의 입을 꼬집어주고싶고 덩달아 성관계도 싫어졌습니다
그거 때문에 많이 다투기도 했어요
물론 살아오면서 관계를 적게 하지는 않아서 넓어진 것도 있겠지만..그렇다고해서
남편도 큰편은 아니였거든요 팩트를 날리고 싶었지만 풀 죽어있을까봐 참았죠
그런 상황들을 답답한 마음으로만 담아둔채 말을 못하고 있었는데 인터넷을 보다가 위즈미여성의원 광고를 보고 집에서도 가까운 거리이길래 전화하고 날 잡아서 찾아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성형외과,피부과 같은 미용병원은 공장 같은 느낌을 좋아하지 않아서
차라리 작더래도 원장님한분이 계시는 곳을 선호했는데 여기가 제가 원하는 병원 조건에 맞아서 마음이 더 갔던 거 같아요 그리고 요즘 코로나 때문에 1:1로만 한다고해서 대기없이
바로 작성할거 작성하고 진료보고 회전률이 빨랐던 거 같아요 다른 산부인과들은 대부분
진료실안에서 옷 갈아입었는데 여기는 개인이 사용가능한 룸이 있더라고요
근데 약간 연식이 오래된 분위기여서 물어봤더니 한자리에서만 20년 넘게 계셨다고 하더라고요 사실..그 말을 딱 듣고 반이상은 여기서 시술해야겠다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저는 병원가기전에 전화 상담으로도 어느정도 들어서 상담했을때도 쉽게 이해하고 알아들었습니다 상담할 때 어디서도 말 못했던 그동안의 남편한테 쌓여있었던 얘기들도 속 시원하게
털어 놓았더니 마음이 가벼워진 김에 바로 수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필러는 12cc만 넣기로 했어요 마음같아선 이벤트기간을 이용해 더 하고 싶었지만
원장님께서 처음이기도하고 무리하게 많이 넣지 말라고 오히려 저를 말려주셨어요ㅋㅋ
이벤트가로 했기 때문에 제 한에서는 저렴하게 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저한테 제일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수술실에 계시는 선생님이셨어요 제가 떨린다고 오두방정을 떨었는데 손 잡아주시면서 안정을 취하게 해주셨어요 감동쓰ㅠㅠ
수술이 다 끝난다음 집에 도착하니까 병원에서는 괜찮았던 통증이 집에 오니 10에서 6정도로 고통스러운거에요ㅜ 그래서 바로 진통제먹고 가만히 누워있고 최대한 실밥제거하기 전까지는
움직임을 최소화했습니다 병원에서 아이스팩,거즈를 여유분으로 주셔서 덕분에 처방약 말고는 돈 쓸 구멍은 없었어요 씻고 볼 일 볼때마다 소독해야하고 거즈를 갈아줘야한다는 점이
귀찮고 불편하긴 했지만 일주일만 참으면 된다니까 이뻐진 소음순을 상상하며 참고 정성스레
관리를 해줬습니다. 실밥제거 할 때 아프다는 글들을 보고 걱정이 됐었는데 막상 제거해보니아프지는 않았고 항문에 머리카락이 끼어서 쏘옥 빼는 느낌이였어요ㅋㅋ
원장님께서 저는 붓기가 빨리 빠진편이라고 하시더라고요
한달이 지나서 남편과 잠자리를 가졌는데
요즘 운동하냐고 조인다고 좋다고 막 얼굴이 빨개지면서 좋아하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저도 능청스럽게 요가 배우고 있다고 했죠ㅎ
필러, 소음순 둘 다 별 다섯 개 드리고 싶습니다
남편과의 사이를 회복 시켜준 위즈미원장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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