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저는 특별한 이유는 없었고  최근에 오래 만난 남자친구랑 헤어지고나서 기분전환이나 할 겸,
평소 고민했었던 소음순 수술을 이참에 해볼까하는 마음으로 수술하게 된 여성입니다
사실 자세히 알아본 것도 아니였고 집 근처인 여성의원 찾아서 온 케이스입니다

일단
다른 병원보다는 규모가 작았어요 대신 원장님이 여성분이시고 한분이시라 신뢰는 갔습니다
원장님과의 상담은 30~40분? 실장님하고도 30분정도 한거같아요
전체적으로 봤을 땐 굳이 여기를 걸러야겠다는 마음은 없어서 마음 가는 대로 당일 수술를 하게됬습니다
마취했을 때는 생각보다 아파서 놀랬지만 수술 후에는 처방 받았던 진통제를 따로 먹지는 않았어요
그냥 다른 후기들 봤는데 딱 참을정도랄까..?

붓기는 수술하고 2주후부터 빠르게 빠지더라고요
솔직히 붓기 빠지기전에는 수술이 잘못된 거 아닐까 전보다 이상해졌잖아 이러면서 실장님께 걱정된다면서 늦은 밤에도 연락드리곤 했었는데...그때는 죄송했습니다ㅠㅠ
그래도 늦은 시간에도 칼답해주시면서 또..위로 해주셔서 감사드렸어용ㅎㅎ

이 참에 기분전환도 되었고 새 인생을 살아간다는 기분으로 지낼 수 있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별 생각없이 무턱대고 갔는데 이렇게까지 만족이 될 줄은 몰랐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