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요즘들어 남편이랑 관계할때마다 질 방구소리가 나길래 창피하고 분위기도 순간 적막해지고
남편도 직설적으로 말은 안하지만 힘을 줘보라는 식으로 돌려서 말하기 시작했거든요
당연히 케겔 운동도 해봤지만 이게 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관계햐라 힘주랴 오히려
제대로 느끼지도 못하고 답답하기만 했어요
여러 가지 알아보다가 질필러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알아보니까 저처럼 출산 안하신분들도 저랑 비슷한 경험들이 많더라고요
실패 없이 안전하게 만족도가 높은 효과를 보고싶어서 저는 딱 4군데를 돌았습니다
강남 안양 신사 이 지역으로 돌아봤는데 여기는 다른 곳이랑 다르게
원장님이 여성분이신데 음,,약간 츤데레..?느낌이 들었어요ㅋㅋ 설명하실 때 자신감있게 툭툭 내뱉는 느낌인데 진료 볼 때도 꼼꼼히 디테일하게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다른 직원들도 친절하셨어요
저는 출산도 안했는데도 나이에 비해 질 안이 넓다고 하셨고
(이건 다른 병원에서도 똑같은 말해줌) 10cc을 말씀하시길래 10분정도 고민하다가
어차피 여기가 마지막으로 온 곳이기도하고 전체적으로 신뢰도 가고
다른 곳 가기에도 귀찮아서 모 아니면 도겠지 하고 이 병원에서 하기로했습니다
시간은 병원에 오고 나가기까지 1시간정도? 걸렸고 필러 시간은 10분?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가서ㅋㅋ제가 필러는 코 필러만 맞아봤는데 그 느낌이랑 비슷해요!!
들어갈 때 뻐근하고 느낌도 그렇게 아프지는 않지만 기분이 얹잖은 느낌..?
당일 관계가 가능하다길래 그 날 저녁에 남편이랑 분위기 잡고 잠자리를 가져봤거든요?
ㅋㅋ20대 초반으로 돌아간거처럼 만족도 상당히 높았어요ㅋㅋ
제일 좋았던건 저보다 남편이 더 좋아더라고요 오랜만에 식은땀이 줄줄줄 ㅋㅋㅋ
제가 금전적으로 여유만 된다면 꾸준히 관리 받을거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