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직장인입니다
21살때부터 소음순 수술에 관심이 있었기만 했고 필요성은 없었습니다
22살때부터인가 남자친구랑 성관계를 할때마다 소음순이 말려들어가거나
소변볼 때 다리로 세길래 불편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방 문 닫고 거울로 다리 벌리고 봤더니 전보다 더 늘어졌다고 할까?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작년에 비해서 모양이 흉했어요
어차피 불편해진거 시간만 흐를수록 더 늘어나면 수술 비용이 더 비싸질 것 같아서
주말끼고 월차내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직장이 강남이고 집도 직장 근처라서 강남 산부인과로 2군데 알아봤는데
가격이 다 비슷하더라고요 한참 고민하다가 친한 애한테 얘기를 했더니 본인도 나랑 비슷한 증상으로 수술 했다며 병원을 추천해주더라고요
요즘은 온라인 후기보다는 지인 후기가 제일 솔직 후기라고 하잖아요
위즈미여성의원을 소개 시켜주길래 사전에 미리 알아보고 예약 잡고 갔습니다
내부는 살짝 에스테틱 같은 분위기 였지만 데스크 선생님들이 대응을
마음 편하게 해주시더라고요
가격은 역시나 다른 곳이랑 비슷했어요
일단은 지인이 정말 잘됐다고해서 이 병원을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수술 당일부터 실밥 제거까지는 진통제를 먹어서 인지 별 다른 통증은 없었어요
수술 후 일주일에서 이주정도는 붓기가 있는 상태여서 모양이 정말 정말,,,하,,,이럴거면 내가 안했지 이정도로 너어무우 안이쁘고 신경이 쓰여서 화가 조금 났지만 원장님이 한달정도되면 이쁠거라고 하셔서 걱정되는 마음을 끌어안은채 한달이 되길 기다렸죠
근데 한 달이 되자 제가 그렇게 신경썻던게 창피해질정도로 얄상해지면서 이쁘지더라고요!
제 친구는 붓기가 빨리 빠졌다고 해서 기대감이 더 컸었나봐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다른 분들 이거 보시고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여튼 감사합니다~